KBS2 예능 프로그램 ‘2장1절’이 지난 24일 방송에서 올림픽 특집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자신만의 자리에서 빛나는 국가대표급 시민들을 만나는 모습을 그렸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와 사진작가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사진작가는 최근 시니어 모델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엄마의 사진을 찍어준 순간이 가장 뿌듯했다고 밝혔는데요.
장민호가 “엄마에게 촬영한 돈 받으셨냐?”고 묻자, 사진작가는 “아니다. 엄마한테 노래 부르고 돈 받으실 거냐?”라며 반격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화과자집 사장은 “늘어나는 빚 속에 유일한 탈출구는 창업이었다”고 말하며, 3년 동안 1년에 딱 한 번 쉬며 밤낮으로 일해 빚을 갚고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장성규는 그의 딸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인지?”라고 물었고, 딸은 “제일 위대한 사람, 슈퍼맨처럼 다 하는 사람”이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장민호는 눈가가 촉촉해지며 “위대하다는 단어가 왜 이렇게 슬프냐”고 말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2장 브라더스’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인 ‘서로축구단’과의 만남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습니다.
변호사 축구단은 세계변호사 축구 월드컵에서 우승한 경력을 자랑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들은 주 1회 축구를 하며 “집에서 절대 피곤한 티를 내면 안 된다. 다리가 부러졌어도 절면 안 된다”며 가정과 축구를 모두 지키기 위한 웃픈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한편, KBS2 ‘2장1절’은 ‘2024 파리 올림픽’ 관계로 7월 31일과 8월 7일 결방하며, 8월 14일부터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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