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석이 2000년에 출연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중학교 때 첫사랑이었던 박선영과 재회한 이야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박선영은 요리 관련 미국 유학 중이었기 때문에 김한석과 짧은 재회를 한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소식을 주고받지 않았지만, 2006년 김한석이 출연한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박선영이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출연하면서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김한석은 박선영을 보고 너무 놀라 제작진에게 “혹시 우리 사이를 알고 일부러 붙여준 것 아니냐”고 물었으나, 제작진은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지만, 김한석은 사랑을 시작하기 두려워하며 머뭇거렸다고 합니다.
이때 박선영은 다시 미국 유학길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었고, 유학이라는 말에 깜짝 놀란 김한석은 그날 박선영에게 고백하며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현재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지내고 있는데요.
김한석과 박선영의 이야기는 첫사랑이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후 결혼에 이르는 아름다운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