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캬라멜의 전 멤버 리지(박수영)가 최근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리지는 만취 상태로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내어 대중의 큰 실망과 비난을 받았는데요.
당시 리지는 음주 운전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던 자신의 말과는 상반된 행동으로 더욱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고 직후, 리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는 인생이 끝났다”며 오열하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는데요.
이후 자숙에 들어간 리지는 최근 김호중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한창 시끄러운 시기에 다시 돌아와 사람들에게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리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승의 날이라 저도 저의 스승님께 연락드렸는데 여러분들도 스승님께 연락드리셨나요? 연락드리세요. 그리고 맛점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영상 속 리지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밝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검은 자켓에 티셔츠를 입고 이어폰을 낀 채 긴 생머리 스타일로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번 근황 공개는 리지가 오랜 자숙 끝에 다시 팬들과 소통을 시작하려는 신호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복귀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일부 팬들은 그녀의 복귀를 환영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과거의 행동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리지가 자숙 대신 얼굴 새 단장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복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돌아온 리지의 모습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대중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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