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이효리는, 그만큼 안티들도 많아 항상 깎아내리기 바쁜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전성기에 비해 폼이 많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작년 한 해 동안의 이효리의 근황은 전혀 그렇지 않았음을 증명했는데요.
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했던 이효리는 지난해 안테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안테나는 모든 조건을 이효리의 입장에 맞추며, 그녀가 하고 싶은 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놀랍게도 이효리가 안테나에서 1년 동안 올린 매출은 지난 20년간 안테나의 매출액과 맞먹는 수준이었습니다.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면서 상업 광고를 모두 거부했던 이효리는 안테나와 계약 후 다시 상업 광고를 찍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보통 연예인들은 말을 바꿀 때 여러 변명을 늘어놓기 마련이지만, 이효리는 당당하게 “그냥 하고 싶다”고 말하며 광고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효리의 이러한 선언 이후, 그녀에게 1년간 들어온 광고 횟수는 안테나에 지난 20년간 들어온 광고 횟수를 초과했습니다.
창사 이후 39년 만에 처음으로 연예인 광고를 결정한 풀무원은 이효리를 섭외했고, 그 결과 평균 매출이 30% 이상 상승했는데요.
또한, 이효리가 광고한 리복 패딩은 3주 동안의 매출이 그 전 3개월 매출을 초과했습니다.
이효리는 여전히 광고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그녀의 당당한 태도와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효리의 남편이자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하던 카페를 정리하는 진짜 이유를 밝혔는데요.
21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는 ‘드디어 만났습니다..이렇게까지 커피에 진심인 줄 몰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유튜브 제작진은 “평소에 좋아하는 카페가 있는데, 5월부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한다. 이렇게 빨리 종료할지 몰랐다”며 이상순이 운영 중인 카페를 직접 찾았는데요.
이상순은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일하고 있는 바리스타들을 소개하며 “곧 폐업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제작진이 “장사가 잘된다더라”고 묻자, 이상순은 “그 정도는 아니었다. 장사가 안되는 건 아니었는데, 초반에 화제가 되면서 손님들이 몰렸다”고 밝혔는데요.
2022년 7월에 카페 문을 연 이상순은 하루 일과에 대해 “(오전) 9시 오픈인데, 8시 정도까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커피를 내리고 맛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매일매일 커피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QC 체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테스트를 통해 카페 운영 시스템을 안정시킨 이상순은 “다른 일이 없으면 웬만하면 나오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운영 시간에 제가 오면 저한테 이목이 집중되는데 우리 카페 주인공은 바리스타”라고 강조했는데요.
손님들이 많으면 오히려 자리를 피하고, 손님이 적을 때는 카페에 머물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순은 “예약제라 단골이 생길 줄 몰랐다. 단골이 생겼다는 말에 놀랐고 감사하다”고 했는데요.
그러나 유명인으로서의 존재감이 카페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음을 느낀 그는 결국 카페를 정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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