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잘 나가는 개그우먼 중 한 명인 장도연이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외제차를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장도연의 인기와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외제차 구입은 사치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장도연은 JTBC ‘썰전’에 출연해 외제차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 직접 밝혔습니다.
장도연은 개그맨들이 직업적으로 하대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같은 연예인이라도 배우와 개그맨 사이에는 급이 나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런 이유로 무시당하기 싫어서 더 비싸고 좋은 외제차를 구입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요즘은 그런 차별이 없는데 장도연이 과장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장도연이 과거 방송에서 실제로 무시당했던 경험이 재조명되며 그녀의 발언에 대한 공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도연이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던 시절, MBC ‘세바퀴’에 출연했을 때 당시 MC였던 서예지와의 일화가 그 예인데요.
서예지는 사전 협의 없이 장도연에게 갑작스럽게 ‘꽃게춤’을 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장도연은 당황했지만 바지 때문에 안 된다고 정중히 거절했는데요.
그러나 서예지는 계속해서 요구했고, 결국 장도연은 다른 패널의 옷을 빌려 입고 춤을 췄으나, 분위기는 갑작스럽게 싸늘해졌습니다.
한편 장도연은 동료 개그맨들 사이에서 외모 1위라는 칭찬을 자주 듣을 만큼 미모 또한 출중한데요.
가수 정은지는 한 방송에서 장도연을 향해 “예쁜데 예쁜 척하지 않아서 그게 너무 멋있다”며 진심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개그맨 양세찬 또한 “장도연이 개그우먼 외모 1위”라고 말하며 그녀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는데요.
개그우먼 박나래 역시 “장도연이 남자 연예인들의 대시를 많이 받았다”며, 심지어 “재벌가에서도 만남을 제의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녀는 “예쁜 아나운서나 이미지 좋은 배우들에게 그런 제안이 들어오는 거로 알고 있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장도연은 그 동안 여러 상을 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왔는데요.
2021년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12월 제20회 KBS연예대상에서는 인기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2023년 5월에는 브랜드 대상 예능인 부문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확인시켰는데요.
장도연의 겸손함과 독보적인 매력은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외모와 능력을 과시하기보다는, 언제나 솔직하고 겸손한 태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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