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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이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육아의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4월 17일 오전에 열린 이 발표회에서 김원준은 워킹맘인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자신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결혼 전에는 육아의 어려움을 몰랐기 때문에 결혼했다”고 말하며, 육아의 실상을 재치 있게 표현한 김원준은 “워킹맘 이야기를 하지만, 저 역시 당당한 하드코어 워킹파더”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육아가 자신의 적성에 맞지만, 육아 외의 다른 책임도 많아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인정했는데요.
김원준은 2016년 14살 연하의 검사 아내와 결혼하여 두 딸을 두고 있으며, 그의 일상은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N잡러의 삶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육아만 하라고 하면 할 수 있다”며 육아에 전념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토로했는데요.
김원준의 육아 경험과 그가 겪는 고민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아빠는 꽃중년’에서 더 자세히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에 전념하는 아빠들의 생존기를 유쾌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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