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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송윤아의 부친이 88세의 나이로 지난 14일 별세했는데요.
송윤아의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5시 30분에 진행됩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입니다.
이번 부친상은 배우 설경구의 장인상이기도 해, 설경구가 지난해 부친상을 치른 바 있어 두 사람의 슬픔이 더욱 깊게 느껴지는데요.
유족들은 현재 슬픔 속에서 조용히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윤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특히 ‘광복절 특사’, ‘사랑을 놓치다’ 등에서 호흡을 맞춘 설경구와는 2009년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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