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2020년 4월 21일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인 스페인어 노래 ‘데스파시토’ 커버는 3월 24일 기준으로 500만 뷰를 넘어서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원래 푸에르토리코 가수 루이스 폰시가 2017년에 발표한 레게톤 라틴팝 곡으로, 20여 년 만에 스페인어 노래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요.
임영웅은 이 곡을 통해 단순히 언어의 장벽을 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원곡의 섹시함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재해석했습니다.
특히 그의 발음과 리듬감, 골반 댄스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사랑의 콜센타’에서 무려 94점을 기록하며 당일 최고점을 획득해 신청자에게 선물을 선사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러한 그의 무대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으며, 임영웅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특히 외국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스페인어 발음이 거의 완벽하다”, “정말 놀랍다” 등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임영웅의 ‘데스파시토’ 무대는 단순한 커버를 넘어, 그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재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는데요.
오는 5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단독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데스파시토’를 비롯해 그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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