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이영애가 제17회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홍콩 시취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영애는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이영애는 이날 피치 컬러의 플라워 모티브 드레스로 여신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하우스 오브 에이미(House of Amy) 2024 크루즈 컬렉션에서 선보인 이 드레스는 피치 컬러의 쉬폰 소재로 제작되어 그녀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는데요.
이영애는 이날 중국 배우 판빙빙과 함께한 투샷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판빙빙은 화이트 컬러 드레스에 진주 귀걸이를 매치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1990년 CF ‘투유 초콜릿’으로 데뷔한 이영애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걸쳐 드라마, 영화, CF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한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특히 ‘대장금’에서의 단아하고 기품 있는 연기는 이영애를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평가받게 했습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친절한 금자씨’ 등의 작품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력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 문화를 널리 알렸는데요.
2009년에는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2011년에는 이란성 쌍둥이를 얻으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공개적으로 공유했는데요.
최근에는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출신 여성 지휘자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했으며, 2025년 방송 예정인 사극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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