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재학 중 모델 제의를 받아 연예계에 데뷔한 노윤서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홍경이 대만 로맨스 영화 ‘청설’의 한국 리메이크판 주연으로 발탁되었습니다.
노윤서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방영주 역으로 데뷔해, 이후 ’20세기 소녀’, ‘일타 스캔들’ 등 흥행 성공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그녀의 연기력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2023년 발견된 가장 매력적인 배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배우 홍경은 ‘악귀’에서 강력범죄수사대 경위 이홍새 역, 웨이브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에서 오범석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는데요.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후임들을 괴롭히는 류이강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영화 ‘결백’으로 2021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들이 주연을 맡은 ‘청설’은 2010년 국내에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원작은 손으로 말하는 여자 양양과 첫눈에 반한 남자 티엔커의 순수하고 맑은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리메이크판에서 노윤서는 양양 역을, 홍경은 티엔커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청설’은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촬영을 마쳤으며,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윤서는 2024년 개봉 예정인 ‘창설’과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도 출연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편, 홍경은 3월 27일 개봉하는 ‘댓글부대’에서 온라인 여론 조작에 휘말리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청설’의 한국판 리메이크 소식은 두 배우의 캐스팅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노윤서와 홍경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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