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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에서 소아성애자 선생 역을 맡아 송혜교와 대적하는 모습을 소름 돋게 연기하여 사랑받았던
배우 허동원이 결혼 약 1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배우 사생활로 인해 추가적인 답변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는데요.
허동원은 지난해 3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바 있으며, 그해 5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결혼 전 열애 당시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웨딩사진 촬영 일화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내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호감을 가지고 주위를 맴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허동원은 ‘은주의 방’, ‘동백꽃 필 무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카지노’,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허동원의 이혼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 활동에 더욱 응원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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