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화려한 데뷔를 한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정려원이 2년 만에 tvN 새 드라마 ‘졸업’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합니다.
정려원은 이 드라마에서 대치동 최고의 국어강사 서혜진 역을 맡아, 학원 강사들의 삶과 사랑을 진솔하게 그려낼 예정인데요.
‘졸업’은 대치동을 배경으로 한 사교육 시장의 현실과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명문대에 합격시킨 제자가 대기업을 퇴사하고 초짜 학원 강사로 돌아와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정려원이 연기하는 서혜진은 14년 차 베테랑 강사로, 강단에서 내려온 후의 삶과 지나간 꿈에 대한 미련을 고민하던 중, 제자 준호(위하준 분)의 등장으로 일상이 소란스러워지는 인물인데요.
정려원은 ‘졸업’을 통해 그간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포기를 모르는 조용한 승부사 서혜진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졸업’은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자, 팬분들에게 제가 가진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는데요.
드라마 ‘졸업’은 사전 제작을 마치고 2024년 6월 방송 예정이며, 정려원과 위하준의 새로운 케미와 함께 교육 현장의 리얼리티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려원은 ‘졸업’을 통해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대중에게 또 한 번의 인상적인 연기를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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