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는 2003년 SK텔레콤 광고로 데뷔해 모델 출신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굳세어라 금순아’, ‘태릉선수촌’, ‘국민 연하남 달자의 봄’, ‘진짜 진짜 좋아해’, ‘얼렁뚱땅 흥신소’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귀엽고 철없는 남자로서 누나들의 사랑을 받으며 강점을 보였는데요.
이민기는 강동원이 소속된 모델 에이전시 ‘더맨’의 팬페이지에 사진 한 장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되어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바람 피기 좋은 날’, ‘로맨틱 아일랜드’, ‘해운대’, ‘퀵’, ‘오싹한 연애’, ‘연애의 온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왔는데요.
특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밴드 ‘안구정화’의 리더 주병희 역으로 특별 출연, 새로운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7년,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10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한 이민기는 30대 남성이 과거의 사랑 상처로 마음을 닫았다가 다시 열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 달에 일주일 다른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년 내내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또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민기는 배우 김민석과의 두터운 우정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닥치고 꽃미남 밴드’와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요.
김민석은 이민기 주연의 ‘뷰티 인사이드’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산포 삼남매 중 둘째 염창희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한지민과 함께 ‘힙하게’에서 열혈 형사 문장열 역을 연기하며 JTBC 드라마에 재등장했는데요.
2024년에는 ‘룩앳미’와 ‘크래시’의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앞두고 있어, 이민기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민기의 지속적인 연기 활동과 꾸준한 필모그래피 구축은 그가 모델에서 배우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후에도 변함없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그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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