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4 – 목소리’를 통해 데뷔한 배우 차예련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172cm의 큰 키와 뛰어난 비주얼로 코스모걸 등 여러 잡지의 모델 활동을 하며 주목받은 차예련은 경쟁률 4500:1의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여고괴담 4’에 김옥빈, 서지혜와 함께 주연으로 발탁되어 배우로서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하지만 데뷔 이후 출연한 공포영화들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충무로의 흥행 부도 수표” 및 “핵잠수함”이라는 굴욕적인 별명까지 얻게 되었는데요.
차예련은 ‘구타유발자들’ 등 초기 출연작을 제외하고는 흥행작 없이 2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흥행작을 향한 간절한 바람을 털어놓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는데요.
그러나 2018년 빚투 사태 이후 아버지의 빚을 갚아오며 어려운 가정 환경을 극복한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대중의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이는 그녀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후 2019년 드라마 ‘우아한 모녀’를 통해 처음으로 일일극에 도전,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성공을 거두었고, 2022년 ‘황금가면’에서도 최고 시청률 17.8%를 기록하며 연이은 히트작을 남겼습니다.
2024년, 차예련은 연기 활동 외에도 요리, 골프, 육아 등 다양한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를 통해 그녀는 더 넓은 범위의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예련의 이러한 변신은 그녀가 겪어온 여러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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