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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둘째 임신과 유산의 아픔을 솔직하게 공개했는데요.
박슬기는 둘째를 바로 갖고자 했으나, 여러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설거지 중 하혈을 경험하고 병원을 방문했을 때 아이의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소식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밝혔는데요.
박슬기는 첫째에게 이러한 감정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며,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낸 뒤 슬퍼했다고 말했습니다.
총 네 번의 유산을 겪었고, 그중 세 번은 수술을 받았으며 한 번은 계류유산을 경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박슬기는 포기하지 않았으며, 결국 건강한 아이의 임신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 원장 선생님에게 안겨 울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유산과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박슬기의 이야기는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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