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길거리에서 캐스팅되어 한국에서 아이돌 됐다는 가수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이자 일본인 가수 미나가 그의 뛰어난 댄스 실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11년간 발레를 배운 미나는 중학교 때부터 케이팝에 매료되었으며, 특히 2012년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관람하며 K-POP에 더욱 깊이 빠졌는데요.

미나는 일본의 K-POP 댄스 학교에서 댄스를 전문적으로 배운 후, JYP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되어 고등학교 자퇴 후 한국으로 건너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짧은 연습생 기간을 거쳐 ‘SIXTEEN’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트와이스 멤버로 최종 선발되었는데요.

트와이스는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을 대표하는 인기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미나는 그룹 내에서 비주얼 멤버로 꼽히며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나는 또한 트와이스 내 일본인 멤버인 사나, 모모와 함께 구성된 유닛 그룹 ‘미사모’로 활동 중인데요.
이들의 첫 앨범 ‘마스터피스(Masterpiece)’는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모모는 SNS에 미나, 사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트와이스 멤버들 간의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트와이스는 현재 다섯 번째 월드 투어 ‘READY TO BE’를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미니 13집 ‘With YOU-th’를 발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