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디아크 이수지 배우 고형우와 결혼
걸그룹 디아크 및 유니티의 전 멤버 이수지(25)와 배우 고형우(30)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갖고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날 결혼식은 스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수지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세븐틴의 승관, 그리고 디아크와 유니티로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이 축하의 무대를 꾸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세븐틴 승관은 “사실 수지가 부탁한 게 아니라 내가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축가 라인업이 ‘불후의 명곡’ 경연을 연상케 했다”고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디아크 멤버였던 유나킴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바쁜 일정이었지만 이 특별한 날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랜 친구들과의 재회도 너무나 감사하다.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외에도 이수지와 함께 활동했던 유니티의 멤버들도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결혼식에서는 디아크의 데뷔곡 ‘빛’을 선택하여 이수지와 함께 노래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② 이수지 감동의 메시지 공개
이수지는 결혼 전 예비신랑 고형우에 대한 애정을 “아빠의 따뜻함을 닮은 사람”이라며 “영화를 좋아하던 제 삶을 로맨스 코미디처럼 만들어 주는 분”이라고 소개했는데요.
반면, 고형우는 “이렇게 완벽한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사람은 공개된 소식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축하와 축복의 메시지를 받으며 행복한 시작을 알렸는데요.
마지막으로 이수지는 “아침에 부모님이 보내주신 꽃다발과 편지에 감동받았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는데 곧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수지는 2015년 디아크로 데뷔, 2017년에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을 통해 유니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③ 가을의 깜짝 웨딩 릴레이
한편 이외에도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타들의 깜짝 결혼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10월, 깜짝 결혼 발표에 이어 눈부신 웨딩사진을 공개한 스타들을 모아봤습니다.
1. 배우 고규필♥가수 에이민
‘범죄도시3’ 초롱이 역으로 큰 인기를 끈 배우 고규필과 가수 에이민은 9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에이민은 “믿기지 않는 결혼 한 달 전”이라는 소감과 함께 고규필과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에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두 사람이 다정하게 스킨십을 나누며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2. 배우 이달
드라마 ‘빈센조’, ‘경찰수업’, ‘모범택시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이달은 ‘경찰수업’ 스태프로 참여했던 비연예인 여성과 10월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둘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3. 배우 엄모세♥가수 베이지
10월 배우 엄모세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베이지는 야외에서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새벽 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4. 가수 임정희♥발레리노 김희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 역시 ’10월의 신부’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그는 지난 3일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김주원의 탱고 발레 공연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요.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이처럼 가을의 시작과 함께 연예계에서는 다양한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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