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가 도박으로 인해 쌓인 막대한 빚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에 빠지면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빚을 지게 되었으며,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으나 이를 갚지 못한 채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특히 BTS의 지민에게 1억 원을 빌려 놓고도 갚지 않았으며, 지민은 “10년 안에만 갚으세요”라며 자비를 베풀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예인인 가수 영탁과 개그맨 선배 이수근에게도 수천만 원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못했고, 이수근은 “돈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는 조언을 전했는데요.
또한 절친한 동료 연예인 한 명은 “이걸로 갚고 제발 정신 차려라”며 수억 원을 빌려주었지만, 이진호는 여전히 도박을 멈추지 못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진호는 연예계 은퇴 의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 “지금 피해자들에게 최선은 내가 방송 활동으로 돈을 벌어 갚는 것”이라며, 다른 일을 하게 되면 빚을 갚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연예인으로서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며 빚을 갚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수십억에 달하는 빚과 잇단 도박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 활동을 통해 빚을 갚겠다는 이진호의 입장이 알려지며, 그의 복귀와 관련된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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