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남편인 고우림이 결혼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번째 결기(결혼기념일)”라는 글과 함께 6장의 웨딩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고우림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2주년”이라며 웨딩 사진 8장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이 올린 사진은 2년 전 결혼식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팬들의 주목을 받은 사진은 고우림이 올린 노란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의 사진이었습니다.
해당 드레스는 2022년 두 사람의 청첩장에 담긴 사진 속에서 김연아가 입었던 옷으로,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정면 사진을 보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는데요.
고우림이 이번 결혼기념일에 그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오랜 소원이 이루어진 셈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김연아가 입은 노란 드레스는 미국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 제품으로, 가격은 약 1,900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드레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김연아의 우아한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는데요.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김연아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3년간의 교제 끝에 2022년 7월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10월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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