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출신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시안이를 향한 험담과 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수진은 시안이의 축구 경기 사진과 함께 긴 글을 게시하며, 아들이 겪고 있는 부담에 대한 걱정을 전했는데요.
시안이는 5개월 전부터 축구 선수로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했으나,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특히 PK(페널티 킥)를 실축한 후 경기장을 떠나며 눈물을 흘리던 아들을 보며, 이수진은 사람들이 “이동국 아들이 못 넣었다”라며 험담을 하는 순간들을 떠올렸는데요.
그녀는 이러한 말들이 시안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큰 상처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대회 관계자가 시안이에게 “PK는 넣어야지”라고 말한 것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부담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깊은 슬픔을 표현했는데요.
이수진은 남편 이동국 역시 아들이 앞으로 감당해야 할 무게에 대해 깊이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동국은 “그래서 축구를 시키지 않으려 했다”며, 아들이 앞으로 마주할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수진은 시안이의 꿈을 지지하며 가족 모두가 그를 응원할 것이라는 굳은 결심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하며, 앞으로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으로 시안이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겠다는 다짐을 남겼는데요.
이수진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시안이와 그의 가족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댓글1
대전사랑
시안이 우수한 유전자를 갖고 있으니 잘 키우면 장차 축구 국가대표로 성장할 겁니다. 이동국 선수와 시안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