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로 잘 알려진 김상중은 과거 재혼 소식이 전해지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의 예비 신부가 발레리나 출신이자 국내 카지노 및 관광 업계에서 유명한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 전낙원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쏠렸는데요.
김상중은 당시 거주하던 한남동의 집을 내놓고 신혼집을 마련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 11월 28일 신라호텔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결혼식이 돌연 취소되며 충격을 안겼는데요.
언론을 통해 김상중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파라다이스 그룹 측에서는 “우리 집안에 전우경이라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으며, 전우경은 8살짜리 손녀딸의 이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의심이 커진 김상중은 예비 신부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그녀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숨겨진 딸이라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점점 더 미심쩍은 일들이 벌어지자, 김상중은 예비 신부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조사를 하게 되었고, 결국 그녀의 이야기가 모두 거짓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김상중은 결혼을 2주 앞두고 파혼을 결정했는데요.
이후로 김상중은 20년 가까이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만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상중의 파혼 사연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이후 그가 이 사건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상중은 배우로서,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로서 꾸준히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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