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가 과거 아나운서 신동진과의 결혼과 이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노현희는 2002년 결혼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결혼식에서 너무 많이 울어 ‘눈물의 결혼식’이라는 기사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그 후로 세월이 흐른 지금, 노현희는 결혼을 원치 않았다고 깜짝 고백하며 그 배경을 밝혔습니다.
노현희는 최근 한 방송에서 “엄마의 무서운 권유 때문에 억지로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결혼 전부터 어머니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노현희는, 효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어머니가 원했던 사위와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6년간의 결혼 생활 내내 쇼윈도 부부로 지냈으며, 결혼과 동시에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노현희는 또한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아버지의 편지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두가 제가 행복한 줄 알고 있어서 아무에게도 힘든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며 당시의 고충을 전한 노현희는, 오직 아버지에게만 결혼 생활이 쉽지 않다고 처음으로 고백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들은 아버지는 신동진에게 “내 딸과 헤어져야 하는 이유”가 담긴 편지를 보내셨고, 그 이후로 결혼 생활이 정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노현희는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이후 배우로서 새로운 삶을 이어가게 되었다는데요.
이번 고백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전했으며,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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