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틴틴파이브’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홍록기는, 뛰어난 춤 실력으로 뮤지컬 무대까지 진출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송에서도 맹활약하던 그는 어느 순간 사업에 눈을 돌려 웨딩 사업과 클럽 사업에 매진하며 방송 활동을 점차 줄이고,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홍록기는 사업체 직원들의 폭로로 인해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그의 회사 직원 22명은 지난 2년간 임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며 고용노동부에 홍록기를 신고한 것인데요.
이에 대해 홍록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때문에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법인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직원들의 임금을 어떻게든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영난 속에서도 홍록기가 아내와 함께 여러 차례 호화 여행을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는데요.
특히 그의 아내는 경영난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SNS를 통해 여행 사진, 골프, 필라테스, 명품 등을 자랑하는 게시물을 올려왔다는 점이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홍록기와 그의 아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직원들의 임금이 미지급된 상황에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은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으며, 경영난을 이유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경영자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록기의 이번 논란은 사업가로서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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