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 사기 피해자 이민우, 이게 끝이 아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신화 이민우가 충격적인 점괘를 듣는 장면이 방송됩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는 결혼을 주제로 한 이민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점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가 마주한 사람은 바로 영화 ‘파묘’에서 자문을 맡았던 무속인 고춘자인데요.
고춘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에서 김고은과 이도현에게 무당 연기를 지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 이민우와 그의 어머니에게 놀라운 예언을 전하게 됩니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아들이 아직 결혼하지 못한 것이 고민이라며 무속인에게 상담을 요청했는데요.
이에 고춘자는 예상치 못한 이유를 공개해 이민우와 그의 어머니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무속인은 “결혼할 인연은 가까이에 있다. 3년 내에 부모님께 인사시킬 듯하다”며 이민우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예언을 내놓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이민우를 긴장하게 만든 점괘도 있었는데요.
무속인은 이민우가 과거 겪은 26억 원의 사기 피해를 언급하며, “10년 뒤에 또 한 번의 고비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 예언에 이민우는 깊은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이민우의 결혼과 미래에 대한 예언이 공개될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됩니다.
이번 방송에서 과연 이민우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