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의 비주얼 멤버이자 ‘K팝 스타’ 시즌 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소희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와 함께 연예계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희는 2016년 ‘K팝 스타’ 시즌 6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당시 박진영은 그녀의 춤 실력을 극찬하며 “이번 시즌 춤으로 1등”이라고 평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17년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한 소희는 메인보컬이자 메인댄서로 활약했으나, 소속사의 마케팅 부족과 공백기로 인해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지난 4월 26일,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연예계 은퇴를 알렸는데요.
소속사는 소희가 남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정하면서 계약 만료와 함께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희의 결혼 상대는 15세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간 교제해 왔다고 하는데요.
소희는 “연예계 활동 중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서 제2의 인생을 살겠다는 다짐을 전한 소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팬들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결혼과 은퇴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소희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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