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품에서 다소 강한 성격의 부잣집 여사님 역할을 주로 맡아온 배우 박준금은 실제로도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신인 시절에도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 감독들에게 참지 않고 “왜 반말 하느냐”며 따지곤 했다고 하는데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신인 여배우였던 그녀가 감독에게 따귀를 날려 명령 불복종이라는 명목으로 6개월간의 출연 정지를 당하고 강제 휴식기를 가져야만 했던 것입니다.
이 사건은 1980년대, 방송계 위계와 서열이 더욱 심했던 시기에 일어난 일로, 현재에도 큰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일이었는데요.
당시 감독의 따귀를 날린 이유는 술자리에서 술을 따르라는 감독의 무례한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되는 감독의 요구에 화가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박준금의 이러한 당당한 행동은 당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박준금이 이렇게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의 배경에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철강회사를 운영하며 성공한 아버지가 세 자매에게 거액의 부동산과 재산을 물려주었고, 박준금은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센터를 비롯해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러한 재정적 안정은 그녀가 연예계에서 소신을 지키며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합니다.
박준금은 이 사건 이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그녀의 당찬 성격과 철강회사의 딸로서의 배경은 그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해준 중요한 요소였습니
다박준금은 앞으로도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과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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