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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워터밤 공연을 예고했습니다.
6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산다라박은 오는 8월 열리는 싱가포르 워터밤 행사에 출격하게 됐다고 밝히며 “시원하게 헐벗고 공연하겠다”고 말해 브라이언을 놀라게 했습니다.
브라이언은 “벗는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산다라박은 “그곳은 벗는 공연이다. 제가 원해서 그런 게 아니고 장소에 맞게 의상을 입어야 한다”며 “저는 노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걸 거의 안 했는데 이제 성숙해졌고 나이도 있으니까 관객분들도 다 수영복을 입고 오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산다라박은 싱가포르의 8월 기온에 대해 “지난달 다녀왔는데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갔다가 롤러코스터 하나 타고 왔다. 너무 더워서 물 맞기 좋은 날씨일 것 같다”고 답했는데요.
산다라박의 시원한 공연 예고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그녀의 워터밤 무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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