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강타했던 유명 여가수 자두가 남동생의 자녀 4명을 돌보고 있는 사연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자두는 2001년 혼성그룹으로 데뷔해 개성 있는 목소리로 1집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요즘 가수들이 무대에서 그녀의 노래를 리메이크할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러나 자두는 인기 절정기에 여러 가지 법적 문제에 휩싸이며 전성기 때 벌어놨던 재산을 모두 날리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드문드문 방송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던 자두는 어느 날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되었는데요.
바로 자신의 남동생이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문제는 남동생에게 남겨진 자녀들이 넷이나 있었다는 점이었는데요.
당시 결혼은 했지만 아이가 없었던 자두는 남동생의 몫을 대신하기 위해 올케와 함께 아이들을 키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이 사연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는데요.
자두는 과거 강두와 함께 ‘김밥’이라는 히트곡을 불렀던 인기 가수였지만, 지금은 목사님의 아내가 되어 CCM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녀는 “남동생의 자녀들을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가족을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자두의 이러한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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