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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한 달에 165만원을 내고 강남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그녀는 서울 집값을 잘 모르고 그냥 강남권으로 계약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관리비를 포함한 165만원이라는 거주 비용이 너무 부담돼서 현재 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기량은 원래 이사 갈 집의 보증금을 5000만원까지 생각했으나, 현재 시세가 1억원까지 올라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그녀는 “이 정도 가격이면 부산에서는 바다 앞에 있는 쓰리룸 아파트에 살 수 있다”며 서울 집값의 무서움에 대해 토로했습니다.
또한, 박기량은 서울로 처음 이사 왔을 때 배달비가 한 달에 200~300만원이나 나왔다고 고백했는데요.
혼자 자취하다 보니 집에 지인들을 자주 불러 밥값이 많이 나갔던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박기량은 현재 더 합리적인 가격의 거주지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며, 서울 생활의 높은 비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많은 이들이 그녀의 상황에 공감하며, 앞으로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찾을 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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