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이자 구준엽의 아내인 서희원이 전남편 왕소비의 외도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왕소비는 최근 대만 법원에서 열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서희원이 이혼하기 4개월 전, 한국에 보낼 선물을 1200만 대만달러(약 5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구입했다며 구준엽과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서희원은 자신의 SNS에 “결혼 생활 중 바람을 피운 것은 내가 아니라 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녀는 이혼 후 왕소비의 카드를 몇 번 사용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그것은 그가 서명한 일이었다. 요점은 나는 그의 카드로 남편의 선물을 사주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서희원은 또한 전 시어머니를 언급하며 “나는 이미 그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알린 바 있습니다.
그는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장담했지만, 다음날 왕소비와 장잉잉의 사진이 언론에 나왔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번 논란은 서희원과 구준엽의 결혼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서희원은 왕소비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히 반박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용기 있는 태도에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한편 구준엽이 자신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구준엽은 최근 유튜브 채널 ‘어메이징 토커 쇼’에 출연해 1990년대 후반 클론 활동 시절 대만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기억을 떠올렸는데요.
그는 “솔직히 대만에서 성공할지 몰랐다. 행운이 나한테 온 거다. 저랑 대만이 잘 맞는 거 같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구준엽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히트곡 ‘픽 미(PICK ME)’를 제작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그거 만들 때 어린 여자애들이 다 나오는 거라서 신나고 떼창이 많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 당시 EDM이 유행이었다. 또 제가 DJ이니까 EDM 장르로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떻게 무대 활동하다 프로듀서로 전향한 거냐”는 질문에는 클론의 멤버 강원래의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제 친구가 사고가 나서 이제 가수를 못 하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강원래는 2000년 11월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고, 이로 인해 클론 활동이 어려워졌습니다.
구준엽은 “나 혼자서 가수 하기는 친구한테도 미안했고, 내가 불편한 마음이 많아서 전향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진행자는 “감동적이다. 구준엽이 의리가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구준엽은 음악과 사랑 모두에서 진정성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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