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는 2016년 제주도로 이주해 서핑을 즐기던 중 현재의 한의사 남편과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결혼하였습니다.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린 후, 그녀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출산 준비 과정을 팬들과 나누며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결혼 7년 만에 건강한 딸을 출산한 윤진서는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태교에 전념해 왔습니다.
윤진서는 양천여고 재학 시절 연극부에 가입해 활동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워왔는데요.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의 오디션을 통해 단역으로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 작품에서 윤진서는 이우진의 어린 시절 기억 속 누나 이수아 역을 맡아 신비롭고 순수한 이미지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로 인해 2004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는데요.
‘올드보이’로 인지도를 쌓은 윤진서는 이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비스티 보이즈’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돌아온 일지매’, ‘냄새를 보는 소녀’, ‘모범가족’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윤진서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하루 요약”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는 요가를 하는 모습과 딸과 함께한 일상이 담겨 있었습니다.
윤진서는 “요가하고 육아하고 오늘로 출산 4개월째에 접어 들었어요. 119일이네요”라며 “아직 살도 5키로는 더 빼야 원상 복귀도 되고 근력도 부족하고 아기 보다가 허리 어깨 아플 때도 많아요”라고 근황을 전했는데요.
또한 “할 일은 많은데 내 시간이 부족해서 정신없이 하루가 흘러가지만 든든한 엄마가 되고 싶어 열심히 육아도 요가도 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육아와 요가를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윤진서는 팬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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