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영화와 드라마를 섭렵했던 배우 서우.
그녀는 2007년 데뷔 이후 1년 만에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주연으로 발탁되며 무명 생활 없이 빠르게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이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영화 ‘하녀’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으며 연기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서우는 특유의 퇴폐적인 매력과 강한 인상 때문에 별다른 잘못이 없어도 많은 안티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중 2010년, 당시 방송인 출신 국회의원 유정현 씨와 내연 관계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그녀의 이미지는 급락했습니다.
성형 논란과 프로필상의 나이를 3살 어리게 표기했다는 이유로 안티팬들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는데요.
당시 나이를 내리는 것은 2000년대 배우 대다수의 관행이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서우에게는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이후 내연녀 루머는 근거 없는 낭설로 밝혀졌고, 루머를 퍼뜨린 가해자는 처벌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서우는 이미 극강의 비호감 이미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그녀는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고, 당시 난치병인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염증까지 생겨 더 이상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서우는 한때 대중의 사랑을 받던 배우였지만, 루머와 논란 속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요.
그녀의 팬들은 서우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활발히 활동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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