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을 통해 데뷔한 배우 이한별이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김모미 역할에 캐스팅되어 주목받았습니다.
이전에 단편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마스크걸’이 그녀의 실질적인 데뷔작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공개 이후, 이한별은 원작 캐릭터와 완벽히 일치하는 외모와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한별의 캐스팅 비화는 매우 흥미로운데요.
당시 인물 캐스팅을 담당한 조감독은 원작의 캐릭터를 재현하기 위해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극중 주인공 김모미의 성형 전 모습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인데요.
신인 배우는 물론, 모델 에이전시까지 수소문하며 적합한 인물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 에이전시에서 캐릭터 설명을 마치고 나오는 순간, 조감독은 프로필 접수 담당자의 모니터에 떠 있는 배우 이한별의 모습을 보고 오디션을 제안했는데요.
김모미는 극 중에서 심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실제로 이한별이 외모 때문에 캐스팅된 것에 불쾌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한별은 비슷한 경험을 겪었지만, 자신의 외모를 비관한 적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한별은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원작 팬들과 시청자들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이한별이 앞으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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