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은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화려하게 연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이 시트콤에서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여고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좀 이쁘지만 멍청한’ 이미지로 각인되었는데요.
많은 배우들이 데뷔작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면 그 이미지를 벗어나기 쉽지 않지만, 박민영은 이를 극복하고 정극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박민영이 실제로도 조금 모자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나, 그녀의 실제 배경은 그와는 전혀 달랐는데요.
박민영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항상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던 우등생이었습니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외국인 특별전형이 아닌 일반전형으로 동국대학교에 입학했는데요.
바쁘지 않았던 1학년 시절에는 출석률 100%를 기록하며 대부분 A학점을 받는 등 학업에도 열정을 보였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박민영은 이후 많은 작품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웃긴 작품보다는 정극에 도전하려고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이러한 노력은 결국 4년 만에 ‘성균관 스캔들’에서 완벽한 정극 연기로 빛을 발하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투병 생활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37kg까지 감량하는 투혼을 발휘했는데요.
박민영은 자신의 연기 경력을 통해 첫 작품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내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박민영의 이러한 도전과 성장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박민영이 자신의 채널을 통해 최신 근황을 전했는데요.
15일 박민영은 카메라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부시시한 스타일의 머리에 셔츠를 걸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시크한 표정과 세련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분위기 여신”, “보고 싶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박민영의 매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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