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 채림은 드라마 ‘카이스트’, ‘이브의 모든 것’ 등을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았으며, 2003년부터는 중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명성을 떨쳤습니다.
특히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만난 가오쯔치와의 결혼으로도 주목받았는데요.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으나, 2020년 12월에 이혼하며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혼 후 채림은 제주도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조용히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남편 가오쯔치와 아들이 함께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였습는데요.
영상 속에서 채림의 아들은 해맑게 웃으며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채림은 이 영상을 통해 “내가 살면서 너를 위한 일만큼 노력한 것이 있었던가. 나의 귀중한 보물, 너를 위해. 뭣이 중헌디”라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아들을 위해 전남편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는데요.
이혼한 부부 사이에서도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습니다.
채림은 이혼에도 불구하고 가오쯔치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는데요.
한편, 채림은 2021년 JTBC 육아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 아들 박민우와 함께 출연하여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녀는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는데요.
채림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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