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이 인기 웹예능 ‘짠한형’ 최근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주지훈은 신동엽과 함께한 ‘주지훈 EP.37 음모 멈춰! 역대급 음모 대결(?) 주지훈 vs 신동엽’ 편에서, 과거 학교폭력 피해 경험과 연예인으로서의 팬 서비스, 그리고 개인적인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요.
행사장에서의 재치 있는 팬 서비스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자신도 모르게 일어난 ‘대참사’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한 주지훈. 이와 함께 그는 ‘궁’ 캐스팅을 계기로 달라진 자신의 삶과, 팬 서비스에 대한 어색함을 극복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정우성의 조언을 받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학창 시절 천호동에서 75명이나 되는 대규모 반에서 생활했던 주지훈은, 불량 학생들과 어울리지 않았다며 오히려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놓은 주지훈은, 최근 들어 결혼과 관련된 고민이 많아졌다고 고백했는데요.
바쁜 일정으로 인해 서울에 머무는 시간이 적고, 집을 자주 비우게 되면서 “과연 좋은 파트너, 아빠가 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애와 이별을 겪으면서 결혼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표가 생겼다고 덧붙였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주지훈은 팬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자신의 진짜 모습과 연예인으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주지훈의 솔직하고 유쾌한 고백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연예인으로서의 성숙한 태도를 다시 한번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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