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출신 배우 김윤지가 최근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넷플릭스 영화 ‘LIFT’에서의 역할과 배우로서의 새로운 삶에 대해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킬 앤 하이드’ 특집으로 꾸며진 방송에서 김윤지는 자신의 반전 매력과 더불어 진출작인 ‘LIFT’에서 핵심 브레인 해커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고 밝혔는데요.
김윤지는 “많은 이들이 영화 속 제 출연을 잠깐이라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영화를 본 후에는 분량이 많다며 제 성공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가수 활동 8년 동안의 수입보다 ‘LIFT’ 한 편의 출연료가 더 많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김윤지는 ‘뉴스룸’에 출연하여 배우로서 아직 익숙하지 않은 소개에 대해 언급하며, “배우로 인사드릴 때마다 살짝 설레고 긴장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NS윤지로 잘 알려진 그녀는 자신의 가수 활동 이름에 대해 “NS윤지라는 이름이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며, 오랜 시간 활동해 온 덕분에 지금의 저가 있다”며 애정과 감사의 뜻을 전했는데요.
할리우드 진출작 ‘LIFT’를 통해 꿈을 이룬 김윤지는 “미국에서 성장한 경험 덕분에 미국 진출의 꿈을 가졌었다”며, “훌륭한 작품을 통해 뉴욕에 제 얼굴이 걸리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5년 전 큰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 “노력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로 항상 제자리걸음 하는 것 같은 느낌에 젖어 있었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하지만 어머니의 격려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전한 김윤지는 “미국에서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시작을 했다면, 끝까지 해내 무언가를 이뤄내야 하지 않겠느냐”는 어머니의 말씀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가수에서 할리우드 배우로, 그리고 슬럼프를 극복한 김윤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