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연예계 대표 MC가 최근 목감기와 인후염으로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던 가운데, 증상이 크게 호전되어 내달 현장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오는 4월 8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디즈니+ 시리즈 ‘지배종’의 제작발표회에서 MC를 맡게 될 박경림은 지난 tvN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되는데요.
목 상태가 급격히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행사를 진행한 박경림에 대해, 김희원 감독은 “박경림 선배님을 대체할 분을 찾기 어려웠다”며 그녀의 프로페셔널한 자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박경림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박경림은 업계에서 ‘제작발표회 퀸’, ‘MC계 여왕’으로 불리며, 그녀만의 유머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다수의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요.
또한, 그녀는 과거 2007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거행된 자신의 결혼식에서 2000여 명의 하객을 불러 모으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특히, 결혼식에서는 축의금 대신 ‘세이브 더 칠드런’에 쌀을 기부했는데요. 이에 대해 “2000명 하객 축의금 안 받아서 빚으로 시작”이라며 “축의금은 받을 수 있으면 받으라”고 했습니다.
박경림은 최근 MBN ‘화100’에서 서포터 역할을 맡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녀는 출연자들의 멘탈을 지키고, 녹화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박경림의 복귀는 많은 이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입니다.
그녀가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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