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가 자신의 연기 경력과 개인 생활에 대한 솔직하고 깊은 반성을 통해 대중 앞에 다시 서기까지의 과정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주진모는 과거 ‘해피엔드’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로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시작을 보였으나, 이후 ‘무사’와 ‘와니와 준하’의 흥행 실패로 인해 큰 슬럼프에 빠졌는데요.
그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자신의 건방진 태도와 연기에 대한 자기 비판적인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주진모는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며, 영화 관계자들로부터의 혹평을 받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와니와 준하’ 촬영 당시에는 동료 배우와의 갈등, 이로 인한 영화계 내부의 부정적인 소문으로 인해 작품 제의가 끊기기까지 했다고 밝혔는데요.
장기간의 슬럼프와 개인적인 고민 끝에 선배 배우 박중훈의 도움으로 연기 활동에 다시금 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패션 7080’, ‘사랑’, 그리고 ‘쌍화점’ 등의 작품으로 재기에 성공, 배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갖추어 나갔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주진모는 2019년 10살 연하의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결혼, 비공개 제주도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자신의 휴대전화가 해킹당하며 유출된 사생활 문자메시지로 인해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이로 인해 장동건과 함께 불미스러운 스캔들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스캔들로 인해 심적 부담을 느낀 아내 민혜연은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하는 등의 대응을 취했으며, 주진모 본인도 긴 공백기를 가진 끝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주진모의 이러한 경험은 연예계 내에서도 드물게 솔직하고 깊이 있는 반성의 목소리로 주목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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