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남편 지성과의 특별한 연애 이야기와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3년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이보영은 지성이 자신에게 고백하기 전, 이보영의 매니저에게 “나 이보영 좋아해도 돼요?”라고 물으며 사실상 첫 고백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매니저는 지성의 돌직구 고백에 당황하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이보영에게는 지성과의 연애를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는데요.
이보영은 지성의 프러포즈 이야기를 하며, 특히, 연예인과의 교제를 꺼려했던 이보영은 지성의 고백을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지성이 “연기를 그만두겠다”며 결심을 보여주자 마음을 열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보영은 공개 연애 이후 광고 재계약 실패와 수입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일부 남자 배우들이 이보영을 상대역으로 거절한 적도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러한 과정에서 상처를 받았던 이보영은 자신의 가치에 의문을 가졌던 시기도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이보영은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이보영은 사라진 남편의 실종 비밀을 추적하는 나문영 역을, 이민재는 비밀의 키를 쥔 도진우 역을, 이청아는 이보영의 친절한 이웃 하연주 역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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