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아시안컵 ‘탁구 게이트’ 사건 이후 첫 소집을 가졌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들을 소집했는데요.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직후 귀국, ‘탁구 게이트’로 인한 중지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 합류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손흥민의 부상 손가락은 한 달이 넘도록 완치되지 않은 상태로, 풀럼전 이후에도 부은 손가락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러나 손흥민은 논란이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는 듯, 입국장에서 카메라를 피해 옷깃으로 손가락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더 큰 주목을 받은 것은 그의 왼손 중지와 약지에 끼고 있던 반짝이는 두 개의 반지였는데요.
손흥민은 과거에도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웨딩 밴드를 착용해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이번에 포착된 반지 역시 부쉐론의 콰트로 블랙 에디션 웨딩 밴드로, 약 7,620,000원에 판매 중인 고가의 제품인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손흥민의 연애 및 결혼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추측하며, “흥민이 형 연애 중?”, “곧 결혼하나”, “손흥민의 표정이 확실히 좋아지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부상과 결혼설을 둘러싼 관심은 그의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