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의 최근 방송에서 축구 국가대표 김진수 선수와 그의 아내 김정아 씨가 출연해, 김진수의 부상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의 아내의 든든한 지지에 대해 고백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수 선수는 최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에서의 부상 경험을 비롯하여, 잦은 부상으로 인한 힘든 시간들을 공개했는데요.
김 선수는 훈련 중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후, 대회 직전까지 회복에 전념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출전에 영향을 받아야 했다며, 그 과정에서 겪었던 심리적 압박과 아쉬움을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김진수는 자신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준 아내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을 표현했는데요.
부상 소식과 함께 뒤늦게 임신 소식을 전한 아내는 남편의 병간호를 위해 임신 초기 입덧 시기에도 매 끼니를 직접 준비해 온 사실을 밝히며, 남편의 회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진수 선수의 부상 극복 과정에서 아내의 내조가 큰 힘이 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는데요.
또한 김진수 선수는 소속팀으로의 복귀와 월드컵 예선 선발 준비 중인 현재 상황과 함께, 둘째가 태어난 후 남편의 컨디션을 고려해 별도의 잠자리를 마련해 준 아내의 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아내의 세심한 배려와 내조는 김진수 선수가 축구라는 자신의 직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진수 선수는 “내 직업상 다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가족들이 힘들어하면 그것이 가장 미안하다”고 말하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된 김진수 선수 부부의 일상은, 프로 스포츠 선수의 빛나는 순간 뒤에 있는 가족의 희생과 지지, 그리고 그런 내조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애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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