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가 12년 전 겪은 갑상선암 수술 후 남은 자국을 제거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자국 제거 과정을 공유하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솔직하게 표현한 변정수는 “붕대를 너무 많이 감아 얼굴 전체를 감싼 것 같다”며 “배가 고프고 목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힘든 상태”라고 현재의 상태를 설명했는데요.
공유된 영상에서는 붕대로 턱 끝까지 감싸진 변정수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6년간의 투병 끝에 2018년 완치 선언을 한 변정수는 과거 암 진단 후 받은 충격과 그로 인한 준비 과정을 밝힌 바 있는데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암 진단 후 유서를 작성하고 보험을 가족에게 넘겼었다”고 고백하며, 5년 후 완치 판정을 받고 재산을 다시 되찾았다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모델로 데뷔하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변정수는 현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1994년, 20세의 나이에 대학 동기이자 현재의 남편과 결혼해 이른 나이에 가정을 꾸린 그녀는 두 딸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결혼 사실을 촬영장에서 시어머니와의 통화로 알려지게 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변정수의 이러한 공개는 그녀가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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