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최근 두 번째 음주 운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숙과는 거리가 먼 일상을 보내며 대중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그를 향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김정훈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간만에 산책”이라며 호수 주변을 산책하는 동영상을 공개, 최근 논란에 대한 언급 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건강한 모습 볼 수 있어서 기쁘다”, “감기 조심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반응은 주로 해외 팬들로부터 나오며, 국내에서는 김정훈에 대한 실망감이 큰 상태입니다.
지난 2월, 김정훈은 음주 측정 거부 및 치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는데요.
특히, 김정훈이 사고 현장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청을 세 차례 거부했다는 사실과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는 점이 알려지며 비판이 가중되었습니다.
더욱이 김정훈은 과거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음주운전 논란임을 감안할 때 대중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두 번째 음주운전 논란 이후에도 김정훈은 일본에서 생일 팬미팅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대중의 비판을 외면하는 듯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팬미팅에서 읽은 편지를 통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이전의 사생활 논란까지 더해져 그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된 상태인데요.
‘엄친아’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정훈은 점차 대중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숙 없이 해외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대중과 팬들 사이에서 김정훈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으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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