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생으로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부터 다양한 CF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던 강태주가 연기 경력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2020년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로 데뷔한 이후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와 ‘안녕? 나야!’에서 귀여운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영화 ‘귀공자’에서 마르코 역으로 캐스팅되어 그의 연기 인생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영화 ‘귀공자’에서 198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꿰찬 강태주는 마르코 역을 통해 코피노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역할에 완벽히 녹아들었는데요.
오랜 오디션 실패 끝에 ‘귀공자’ 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을 때의 감격스러운 순간을 회상하며, 배우로서의 끈기와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마르코 역을 위해 특수분장과 태닝으로 필리핀 복싱 선수의 모습을 완성한 강태주는 영어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유학이나 외국 생활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드를 시청하며 익힌 영어 발음과 일본어 실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삼아 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광운대 미디어영상학과 출신인 강태주는 동기들이 PD를 꿈꾸는 동안 혼자 연기의 길을 선택했는데요.
의경 시절 연기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연기 학원에 다니며 꿈을 키운 그는 이후 ‘귀공자’로 큰 호평을 받으며 2023년 제43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습니다.
강태주는 매일 자신의 이름과 ‘귀공자’ 리뷰를 검색하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관객들의 호기심과 관심이 반갑다며, 앞으로도 대중이 더 찾아보고 싶어하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그의 향후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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