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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희석이 KBS1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다음 MC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KBS 측은 최근 남희석에게 ‘전국노래자랑’의 MC 자리를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남희석의 출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KBS 측은 남성 진행자를 원한다는 방향으로 김신영에게 MC 자리 교체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신영은 고 송해의 후임으로 2022년 10월 16일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왔으며, 지난주 프로그램에서의 하차 통보를 받았는데요.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조선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으며,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습니다.
3월 9일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는데요.
김신영은 2년여 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함께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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