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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본명 신미경, 39)가 오는 3월 9일 서울 강남의 더화이트베일 W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예비 신랑은 신수아보다 4살 연하의 모 금융회사 지점장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인연은 JTBC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했던 후배 가수 문원이 오작교 역할을 하며 시작되었는데요.
신수아와 예비 신랑은 첫 만남 이후 1년여 동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장거리 데이트를 이어왔습니다.
믿음과 신뢰가 깊어지면서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신수아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연하남이어서 결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만남을 이어갈수록 그의 듬직한 남자다운 모습에 이끌렸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정규 앨범 ‘당신이 안성맞춤’으로 데뷔한 신수아는 2014년 MBC 가요베스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번 결혼 소식은 신수아의 팬들에게 또 다른 기쁜 소식으로 다가왔으며, 많은 이들이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신수아와 예비 신랑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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