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출신 가수 소율이 혼전임신으로 한때 큰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자녀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후회 없는 육아 생활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소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의 ‘Q&A’ 세션을 진행하며, 이러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한 팬이 “28살에 아들 둘을 둔 엄마입니다. 일찍 아이를 낳은 것에 후회하지 않아요. 함께 육아를 힘내요!”라고 공유하자, 소율은 “아들 둘의 엄마라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25세에 첫째 딸을 낳은 자신도 “후회하지 않아요. 우리 함께 육아와 살림을 힘내봐요!”라고 답하며 공감과 지지를 표했는데요.
더불어 소율은 셋째 아이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현재는 더 이상 아이를 갖지 않으려고 하지만, 미래는 장담할 수 없어요. 셋째를 가지면 나이가 있어 노산이 될 수도 있으니, 일단은 두 아이를 잘 키우는 데 집중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육아 철학과 미래 계획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자연분만에 대한 한 팬의 걱정에는 “주변의 말을 너무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아요. 모르고 경험하는 것이 나을 거예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소율은 “귀중한 생명을 세상에 가져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기 얼굴을 보는 순간 모든 고통을 잊게 될 거예요”라고 격려의 말을 전달하며, 많은 예비 엄마들에게 용기를 주었는데요.
2017년 2월, 13살 연상의 H.O.T. 출신 문희준과 결혼한 소율은 결혼 발표 당시 혼전임신 논란에 휩싸였으나, 이후 딸 출산을 통해 논란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율은 자녀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문희준 역시 가수, 예능, MC,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멀티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적인 모범 가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소율의 솔직하고 긍정적인 육아 이야기는 많은 부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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