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의 멤버로 활동하며 비주얼 멤버로 큰 인기를 얻었던 성유리는 2002년부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나쁜 여자들’의 ‘한열매’ 역할을 시작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공주님 ‘부여주’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았는데요.
초창기 미흡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연급 배역을 맡으며 연기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성유리는 연기 활동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자신의 무명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작품 활동 중 겪었던 슬럼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그녀의 이러한 공개적인 소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특히, 성유리는 함께 작품을 한 남자 배우들이 본인과 촬영 이후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실을 농담 삼아 말하며,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유쾌하게 받아들였는데요.
그녀와 함께 작업한 배우들 중에는 지성, 공유, 현빈, 소지섭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모두 이후 대표작들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삶에서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가상화폐 관련 혐의로 기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성유리는 이와 관련해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호소하며, 남편과 가정을 지키기 위한 강인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성유리의 이러한 솔직하고 용기 있는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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