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상운과 김보정이 7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은 연예인 부부의 전통적인 호텔 결혼식과는 달리, 이상운의 모교인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두 사람은 순백의 셋업과 정장으로 커플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상운(1992년생)은 2016년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데뷔해 ‘그리스’, ‘전설의 리틀 농구단’, ‘시간을 걷다’ 등 다수의 무대에 올랐는데요.
드라마 ‘모범형사’, ‘홍천기’, ‘더 패뷸러스’, ‘보라! 데보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에서는 패션 브랜드 ‘Mr. Joseph’의 디자이너 조세프 역을 맡아 주목받았습니다.
김보정(1988년생)은 2008년 연극 ‘나처럼 해봐’로 데뷔한 후 ‘올모스트 메인’, ‘극적인 하룻밤’ 등에서 활약했는데요.
영화 ‘해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오! 문희’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오월의 청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국내 탑 브랜드 더 원 ‘소노’ 팀 과장 ‘남나리’ 역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상운과 김보정은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었는데요.
이들의 결혼은 두 사람의 깊은 사랑과 서로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통적인 결혼식 틀을 벗어난 독특한 방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은 모습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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